국물 있는 게 먹고 싶어 계란국 끓였는데 이게 왜 위로가 되냐
조
조용한바람
08.15 · 조회 1,054
요 며칠 배달만 먹었더니 뜨끈한 국물이 사무치게 그리워서 오늘은 계란국을 끓였거든.
멸치육수에 계란 풀고 파 송송 썰어 넣은 게 다인데 후루룩 떠먹으니까 속이 확 풀리면서 뭔가 마음까지 녹더라.
별거 아닌 계란국 한 그릇이 배달 음식 열 번보다 위로가 되는 게 신기했음ㅋㅋ
역시 사람은 국물이 있어야 사는 건가 싶고 오늘은 밥도 한 공기 다 비웠네
사람은 국물이 있어야 산다ㅋㅋ 저도 오늘 국 하나 끓여야겠어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