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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른아홉에 다시 설렌다는 게 웃기면서도 좋다

별이쏟아지는

08.15 · 조회 1,422

이 나이에 무슨 설렘이냐 했는데 요즘 그 사람 연락 기다리는 내가 딱 이십 대 그때 같아서 혼자 피식할 때가 있다.

카톡 알림 뜨면 심장이 살짝 뛰는 게 아직 이런 감정이 남아 있었나 싶어서 신기하고ㅋㅋ

한 번 크게 데이고 나면 이런 거 다 닳아 없어진 줄 알았는데 사람 마음이라는 게 참.

좀 오글거리긴 한데 이 나이에 설렐 수 있다는 것도 복이지 뭐

댓글 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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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른초원길·08.15

이 나이에 설렐 수 있는 것도 복이라는 말 맞아요 부럽습니다

따스한커피·08.15

데이고 나면 다 닳는 줄 알았다는 말 공감인데 아니더라구요 다행이죠

대나무숲·08.15

카톡 알림에 심장 뛰는 거 이 나이에도 되네요ㅋㅋ 저도 그래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