명절도 아닌데 갑자기 엄마 잡채가 사무치게 그립다
지
지호엄마
11시간 전 · 조회 2,184
혼자 산 지 오래돼서 이제 웬만한 건 다 해먹는데 잡채만큼은 절대 엄마처럼 안 되더라.
당면 삶고 채소 따로 볶고 하는 게 손이 많이 가서 명절 아니면 잘 안 하는데 오늘 마트에서 시금치 보다가 갑자기 엄마 잡채가 확 떠올랐음.
엄마는 그 많은 재료를 어떻게 다 따로 볶아서 그 맛을 냈나 싶어서.. 지금 생각하면 그게 다 사랑이었는데 그땐 그냥 당연한 줄 알았지.
전화해서 레시피 물어보고 싶은데 이제 그럴 수가 없어서 마트에서 좀 서 있었다
잡채는 진짜 손 많이 가죠 그걸 매번 해주신 게 다 사랑이었네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