냉장고에 반찬 다섯 통인데 손이 안 가는 이유
H
Hazel
14시간 전 · 조회 2,084
얼마 전에 큰맘 먹고 반찬 잔뜩 만들어서 통에 소분해뒀는데 이상하게 밥때가 되면 그걸 꺼내기가 싫어서 자꾸 대충 때우게 되더라.
반찬은 있는데 혼자 상 차려서 앉는 그 과정 자체가 뭔가 버거운 느낌이랄까.
결혼했을 땐 누굴 먹인다는 게 이유가 됐는데 나 하나 먹자고 상 차리는 건 왜 이렇게 힘이 드는지.
결국 오늘도 반찬통은 그대로고 나는 서서 빵 하나 먹었네.. 이게 참 뭐라고
누굴 먹인다는 게 이유가 됐다는 말 그게 핵심이네요 혼자면 그게 없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