엄마한테 반찬 좀 그만 보내라고 했던 게 후회된다
카
카푸치노
08.15 · 조회 2,024
예전엔 친정 갈 때마다 엄마가 반찬을 바리바리 싸주는 게 좀 부담스러워서 그만 좀 보내라고 짜증 낸 적이 있었거든.
근데 요즘 혼자 반찬 만드느라 끙끙대다 보면 그때 엄마가 싸주던 그 반찬들이 얼마나 큰 사랑이었는지 뼈저리게 느껴져서.
그 짜증에 엄마가 얼마나 서운했을까 싶으면 지금도 마음이 아프고.
다음에 가면 반찬 많이많이 싸달라고 애교라도 부려야겠다 이젠 그게 얼마나 감사한 건지 아니까..
다음에 많이 싸달라고 애교 부린다는 거 그게 엄마한텐 최고의 효도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