솔로랜드솔로랜드

퇴사 첫날 아침 알람 안 울리니까 눈물이 났어

C

Coco

08.15 · 조회 1,635

그렇게 벗어나고 싶던 회사였는데 막상 퇴사하고 첫날 아침 알람 없이 눈 뜨니까 이상하게 눈물이 핑 돌더라..

후련할 줄 알았는데 뭔가 큰 자리가 훅 비어버린 느낌이라 한참을 이불 속에서 멍하니 있었어ㅋㅋ

지긋지긋했던 그곳이 그래도 매일 나를 어딘가로 향하게 했던 거였구나 싶고..

오늘 하루는 그냥 이 낯선 자유를 좀 천천히 받아들여 보려고 해

댓글 3

로그인 후 댓글을 남길 수 있어요
잿빛노을·08.16

낯선 자유 천천히 받아들여 보라는 말 스스로한테 참 다정하네요

비스코티·08.16

지긋지긋해도 매일 어딘가로 향하게 했던 거였구나.. 이 문장 마음에 콕

탄수화물손절실패·08.15

벗어나고 싶었는데 막상 나오니 눈물 나는 거.. 저도 그랬어요 진짜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