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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근 거래 나갔는데 상대가 나보다 더 긴장함

팬지꽃밭

08.17 · 조회 1,190

노트북 하나 팔러 나갔는데 사러 온 분이 20대 초반쯤 되는 학생 같았다.

손 떨면서 봉투에 든 현금 세는데 만원짜리 세다가 자꾸 놓치고 얼굴 빨개지고ㅋㅋ

내가 다 안쓰러워서 "천천히 세셔도 돼요" 했더니 더 긴장하더라.

첫 거래였나 싶은데 나도 처음 거래할 때 저랬던 게 생각나서 괜히 잘 쓰라고 몇 번을 얘기했네

댓글 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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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차장입니다·08.17

저도 첫 거래 때 심장 터지는 줄 알았어요

여린햇살·08.17

천천히 세도 된다는 말에 더 긴장하는 거 웃겨요

박대표·08.17

학생이 현금 세다 놓치는 거 상상되니까 귀엽네요ㅋㅋ