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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 편의점 알바생이랑 매일 목례하다 정이 들었다

억새풀

08.17 · 조회 1,781

퇴근이 늦어서 밤 11시쯤 편의점 들르는 게 습관이 됐는데 늘 같은 알바생이 있다.

말 한번 제대로 나눈 적 없는데 이제는 들어가면 서로 눈인사를 하는 사이가 됐어.

오늘은 "오늘도 늦으셨네요" 하는데 그 한마디에 괜히 마음이 놓이더라.

집에 가도 반겨줄 사람이 없으니까 이런 사소한 인사에 기대게 되는 건가 싶어서 좀 그렇긴 한데.. 뭐 이런 것도 정이지

댓글 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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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한구석·08.17

사소한 인사에 기대게 되는 거 그게 사람이죠 뭐

A
Andy·08.17

오늘도 늦으셨네요 그 한마디가 은근 위로되죠

조부장·08.17

집에 반겨줄 사람 없을 때 이런 게 크더라구요

푸른하늘아래·08.17

밤 편의점 알바생이랑 정 드는 거 저도 알아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