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로 강아지 들일 자신이 없어서 자꾸 미루게 돼
채
채원이엄마
08.17 · 조회 1,331
애 보낸 지 이 년 됐는데 아직도 새로 들일 엄두가 안 나서 계속 미루는 중이야.
길에서 강아지만 보면 발이 멈추고 눈으로는 온종일 유기견 입양 공고 뒤지면서도 정작 신청 버튼은 못 누르겠어.
또 정 붙였다가 그 이별을 겪을 자신이 없다는 게 제일 크고.. 내가 잘 챙길 수 있을까 하는 겁도 나고.
근데 이 빈자리가 채워지진 않는다는 것도 아니까 언젠간 용기 내겠지 싶으면서도 오늘도 그냥 공고만 보다 껐네
서두르지 마세요 마음이 준비되면 그때 인연이 와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