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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보 온 고양이가 사흘 만에 침대에 올라왔다

낡은편지

08.16 · 조회 1,722

처음 왔을 땐 방구석 캣타워 꼭대기에서 사흘을 안 내려오길래 얘 마음 열려면 한참이겠다 했거든.

근데 오늘 새벽에 뭔가 묵직해서 눈 떴더니 얘가 내 발치에 딱 붙어서 자고 있는 거 있지..

숨도 못 쉬고 그대로 누워서 얘 자는 거 구경만 했다ㅋㅋ 괜히 움직이면 다시 안 올까 봐.

잠깐 맡는 거라고 정 주지 말자 다짐했는데 이거 이미 글러먹은 거 같음.. 어떡하지 진짜

댓글 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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콩닥첫눈·08.17

사흘 만이면 빠른 편이에요 얘가 사람을 알아본 거지

배달앱단골중의단골·08.16

어떡하긴요 그냥 눌러앉히세요 인연인 거지

햇살가득·08.16

숨도 못 쉬고 구경했다는 거 너무 공감ㅋㅋ 저도 그럼

벤츠타고싶다·08.16

발치에 붙어서 잔다는 건 완전 마음 연 거죠.. 이건 입양각인데요

안개꽃다발·08.16

정 주지 말자 다짐하는 순간부터 이미 진 거예요ㅋㅋ 축하합니다 집사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