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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노견이 요즘 밤에 자꾸 헤매서 잠을 설침

새벽의소리

08.16 · 조회 1,295

낮엔 멀쩡한데 밤만 되면 방향을 잃은 것처럼 벽 보고 서 있거나 구석에 껴서 낑낑대더라.

치매 초기 증상일 수도 있다는 말에 가슴이 철렁했는데 알면서도 어젯밤엔 나도 모르게 한숨이 나오데.

불 켜주고 옆에 데려와서 등 쓸어주면 좀 진정되는데 이게 매일이니까 나도 잠을 통 못 자.

힘들다가도 얘가 얼마나 무서울까 생각하면 안쓰러워서.. 그냥 밤새 옆에 있어주는 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전부네

댓글 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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갓생사는척아싸·08.16

병원에서 약 처방 받으면 좀 나아지기도 해요 한번 상담해보세요

수줍은봄·08.16

보호자도 잠 못 자면 힘들어요 낮에 틈틈이 주무세요 몸 상해요

북한산·08.16

밤새 옆에 있어주는 게 전부라는 말.. 그게 제일 큰 거예요

은서맘·08.16

인지장애 시작이면 불 켜두는 게 도움 된대요.. 어두우면 더 불안해해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