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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네 세탁소 아저씨가 내 이름을 아직도 기억하심

A

Andy

08.17 · 조회 1,341

이 동네 이사 온 지 오 년 됐는데 처음 왔을 때부터 다니던 세탁소가 있거든.

오늘 옷 맡기러 갔더니 아저씨가 어 오랜만이네 요즘 뜸했어 하면서 내 이름을 딱 부르시는데 순간 뭉클했음.

혼자 살면서 내 이름 불러주는 사람이 몇이나 되나 싶은 요즘인데 이런 데서 이름 불리니까 이상하게 든든하고.

별 대화도 아니고 옷 얘기 날씨 얘기가 다인데 이 동네 뜨기 싫은 이유가 이런 거구나 싶더라

댓글 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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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복한하루·08.17

이름 불리니까 든든하다는 거 왜 이렇게 와닿지.. 혼자 살면 더 그래요

이대리·08.17

오래 다닌 세탁소 그런 정 있죠.. 동네 뜨기 싫은 이유 완전 공감

소율엄마·08.17

이름 불러주는 사람이 몇이나 되나.. 이 말에 마음이 좀 그러네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