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옆집 아이 우는 소리에 잠이 확 깨버렸다

통장털린날의플렉스

08.17 · 조회 1,872

새벽에 옆집 아기 우는 소리가 벽 너머로 들리는데 부모가 달래는 목소리까지 어렴풋이 들리더라.

예전 우리 애 어릴 때 밤마다 안고 거실 왔다 갔다 하던 게 갑자기 생각나서 한참 천장만 봤음..

그땐 그게 그렇게 힘들었는데 지금은 그 힘든 게 그리울 줄이야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하네.

다시 잠들려는데 잘 안 와서 그냥 물 한 잔 마시고 앉아있다

댓글 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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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안개·08.17

사람 마음 간사하다는 거 진짜 맞아요 지날 땐 몰라요

단순한삶·08.17

밤에 애 안고 거실 왔다갔다 하던 거 그 시절이 왜 이렇게 그립죠

O
Olive·08.17

힘든 게 그리울 줄 몰랐다는 말.. 저도 그래요 애 어릴 때가 자꾸 생각나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