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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NS에서 전 배우자 소식 우연히 보고 하루종일 멍했다

메이플시럽

08.18 · 조회 2,288

알고리즘이 뭔지 몇 다리 건너 아는 사람 계정에서 전 배우자 근황을 우연히 봤는데 잘 지내는 것 같더라.

보고 나서 별 감정 없을 줄 알았는데 이상하게 하루종일 일이 손에 안 잡히고 자꾸 그 사진이 떠올랐음..

미워하는 것도 아니고 그리운 것도 아닌데 그냥 마음 한 구석이 서늘한 그 느낌이 뭔지 나도 모르겠다.

저녁엔 그냥 계정을 아예 안 보이게 차단했는데 진작 할 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ㅋㅋ

댓글 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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잔잔한봄·08.18

그런 날은 그냥 폰 덮고 산책 나가는 게 최고더라구요

고요한밤·08.18

잘 지낸다는 소식이 왜 더 마음이 복잡한지 모르겠어요

기억의조각·08.18

차단 진작 할 걸 그랬다는 거 저도요 알고리즘이 원수예요

깊은바다·08.18

미움도 그리움도 아닌 서늘한 느낌 그거 정확히 뭔지 알겠어요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