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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가 위로랍시고 한 말에 더 상처받았다

복숭아주스

08.18 · 조회 2,128

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술 한잔 하다가 그래도 넌 애도 없이 깔끔하게 정리했으니 다행이라고 하는데 순간 말문이 막혔음.

위로하려고 한 말인 거 아는데 깔끔이라는 단어가 왜 그렇게 아프던지.. 그게 나한테는 하나도 안 깔끔한 일이었거든.

그냥 웃으면서 그런가 하고 넘겼는데 집에 오는 길에 그 말이 계속 맴돌더라.

악의 없는 말이 더 아플 때가 있다는 걸 요즘 자주 느낀다

댓글 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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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빛달빛·08.18

웃으면서 넘겼다는 게 더 마음 아프네요.. 힘내세요

P
Paul·08.18

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몰라요 그냥 그러려니 하는 수밖에요

L
Luna·08.18

깔끔이라는 단어 그거 왜 그렇게 아픈지 저도 알아요

S
Steve·08.18

악의 없는 말이 더 아프다는 거 진짜 맞아요.. 위로가 상처될 때 많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