애가 엄마 보고싶다 할 때 나는
담
담백한남자
08.18 · 조회 2,057
나랑 있는 주말인데 애가 자기 전에 엄마 보고싶다고 훌쩍이는데 그 순간이 제일 힘들다.
서운하다기보단 애가 안쓰러워서 등 토닥이면서 내일 아침에 전화하자 했는데 목소리가 좀 잠겼음..
애 재우고 나와서 물 한 잔 마시는데 이 상황을 애한테 겪게 한 게 우리 어른들 아닌가 싶어서 좀 그랬다
그래도 다음 날 아침엔 언제 그랬냐는 듯 밥 잘 먹는 애 보면서 애들이 우리보다 낫다 싶더라
애들이 우리보다 낫다는 말 진짜 맞아요 회복력이 대단하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