친구들 단톡방에서 나만 대화 흐름을 못 따라갔다
시
시우맘
08.18 · 조회 2,157
오랜만에 친구들 단톡방에 들어갔는데 다들 애들 학원이니 시댁이니 하는 얘기로 신나게 떠드는데 나만 낄 데가 없더라.
예전엔 나도 그 얘기 같이 했는데 이제는 그 주제들이 나랑은 상관없는 일이 돼버려서 그냥 읽기만 하고 조용히 나왔음..
소외당한 것도 아닌데 스스로 벽을 느끼는 이 기분이 좀 씁쓸했다.
그래도 걔들이 밉거나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이제 사는 결이 달라진 거겠지 뭐ㅋㅋ
저는 그럴 때 여기 와서 얘기해요 여기선 다들 결이 비슷하니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