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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학 숙제 밀린 애 붙잡고 밤에

잔잔한음악

08.18 · 조회 1,357

개학이 코앞인데 애가 독후감이며 그림일기며 하나도 안 해놔서 밤에 둘이 식탁에 앉았다.

빨리 하라고 다그치다가 애 눈에 눈물 그렁그렁한 거 보고 아차 싶어서 목소리를 낮췄음..

띄엄띄엄 보는 주제에 이 아까운 시간에 애를 잡고 있나 싶어서 미안해지더라

결국 반쯤 하다가 남은 건 개학하고 하자 하고 접었는데 그게 잘한 건지는 모르겠다ㅋㅋ

댓글 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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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을하늘아래·08.18

아까운 시간에 애 잡고 있나 싶은 그 마음 격주 부모라 더 그렇죠

주말등산가·08.18

숙제 그거 다 못 해가도 큰일 안 나요 애랑 사이가 더 중요하죠

굵은목소리·08.18

접은 거 잘한 거예요 개학하고 선생님이 알아서 봐줘요ㅋㅋ

다정한노을·08.18

다그치다 목소리 낮춘 거 그게 진짜 부모예요 잘하셨어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