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춘기 딸이랑 말 한마디에 싸우고
혼
혼자만의시간
08.18 · 조회 1,478
방 좀 치우라는 말 한마디에 딸이 아빠는 왜 맨날 잔소리야 하고 방문 닫아버려서 둘이 냉전 중이다.
화가 나기보다 어이가 없어서 거실에 앉아있는데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나 곱씹게 되더라..
근데 좀 지나니까 애가 미안한지 슬그머니 나와서 물 마시는 척하면서 내 눈치를 보는데 그게 또 웃겨서
결국 내가 먼저 아이스크림 먹을래 했더니 애가 못 이기는 척 끄덕이는데 사춘기 참 별거 아니면서 별거네ㅋㅋ
눈치 보면서 물 마시는 척 그 디테일 너무 리얼해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