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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학생 아들이 밥만 먹고 방 들어가서

헬스장기부천사

08.18 · 조회 1,531

모처럼 만난 주말인데 애가 밥만 후딱 먹고 게임한다고 방으로 쏙 들어가버려서 좀 허탈했다.

같이 뭐라도 하려고 계획 세워온 게 무색해지고 거실에 나 혼자 앉아있는데 이게 뭔가 싶더라..

그래도 방문 열고 뭐 하냐 하니까 아빠 이거 같이 볼래 하면서 게임 화면 보여주는데 뭔지도 모르면서 오 오 해줬음ㅋㅋ

같이 게임하는 건 못 해도 옆에서 봐주는 것만으로 애가 신나 하길래 그럼 됐다 싶었다

댓글 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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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콤한쿠키·08.18

같이 볼래 하고 부른 거 애가 아빠 좋아하는 거 맞아요

마라토너·08.18

게임 옆에서 봐주는 거 그거 사춘기 아들이랑 통하는 거의 유일한 창구죠

촉촉한봄비·08.18

뭔지 모르면서 오 오 해준 거ㅋㅋ 그게 최고의 육아예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