물놀이하고 온 날 밤 잠든 얼굴 보다가
서
서해노을
08.18 · 조회 1,917
종일 워터파크에서 애 쫓아다니느라 어깨가 다 타서 화끈거리는데 애는 침대에 눕자마자 잠들었다.
지친 얼굴로 자는데 볼이 발갛게 익어서 그 얼굴 보고 있으니까 오늘 하루가 왜 이렇게 아깝던지..
격주로만 보다 보니 이런 하루가 통장에 저금해두는 것처럼 느껴져서 잘 때 얼굴이라도 눈에 담아두게 되더라ㅋㅋ
불 끄고 나도 옆에 누웠는데 애 숨소리 들으면서 이 소리 참 오랜만이다 싶었음
애 숨소리 오랜만이라는 그 한 줄이 참 먹먹하네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