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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아빠 손 안 잡고 걷는 애 보니

크루저

08.18 · 조회 1,476

길 건널 때 손 잡으려고 손 내밀었는데 애가 나 이제 혼자 건널 수 있어 하면서 슬쩍 손을 안 잡더라.

예전엔 먼저 아빠 손 하면서 매달리던 게 언제였나 싶은데 이제는 지가 앞장서서 씩씩하게 건너가니까 대견하면서도 좀 허전했음ㅋㅋ

내민 손 뻘쭘하게 도로 넣으면서 아 이런 순간이 오는구나 했는데.

그래도 신호 바뀔 때 습관처럼 애 어깨 잡으니까 그건 또 가만히 있어줘서 완전히 큰 건 아니구나 싶어서 안심했다

댓글 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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벚꽃잎·08.18

어깨는 잡게 해주는 거 완전히 큰 건 아니라는 거 다행이에요ㅋㅋ

주말러너·08.18

혼자 건널 수 있어 이 말 대견하고 서운하고 둘 다네요

푸른하늘아래·08.18

내민 손 뻘쭘하게 도로 넣는 거ㅠ 그 장면 왜 이렇게 짠하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