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딸 일기장 몰래 볼 뻔하다가 멈췄다

듬직한오빠

08.18 · 조회 1,404

방 정리하다가 딸 일기장이 펼쳐진 채로 있어서 순간 눈이 갔는데 몇 글자 읽으려다 아차 싶어서 덮었다.

애가 요즘 무슨 생각 하는지 궁금한 마음이야 굴뚝같았지만 이건 아니다 싶어서 얼른 원래대로 놔뒀음ㅋㅋ

따로 사니까 애 속마음을 더 알고 싶어서 그런 건데 그래도 애 사생활은 지켜줘야 신뢰가 쌓이는 거니까.

궁금한 건 그냥 애한테 직접 물어보기로 마음먹었는데 그게 참 쉬운 듯 어렵더라

댓글 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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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랏빛추억·08.18

직접 물어보기로 한 거 그게 답이에요 시간 걸려도요

회색빛하늘·08.18

궁금한 마음 굴뚝같은데 참은 거 대단하네요 존중이죠

조용한설렘·08.18

덮은 거 진짜 잘하셨어요 그게 신뢰의 시작이에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