애랑 불꽃놀이 하다가 손 델 뻔
탄
탄수화물손절실패
08.18 · 조회 1,225
여름밤에 애랑 집 앞에서 조그만 손 불꽃놀이를 했는데 애가 신나서 막 휘두르다가 하마터면 손을 델 뻔했다.
깜짝 놀라서 애 손목 잡고 물통 옆에 두고 하자 하면서 진정시켰는데 심장이 철렁하더라ㅋㅋ
그래도 불꽃 튀는 거 보면서 애 눈이 반짝반짝하는데 그 얼굴 보니까 위험한데도 조심조심 몇 개 더 하게 되고.
다 끝나고 탄 냄새 나는 손 씻기면서 애가 아빠 내년에도 하자 하는데 그 내년이라는 말이 참 좋게 들렸다
불꽃에 반짝이는 애 눈 그 장면이 여름밤답네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