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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가 아빠는 왜 같이 안 살아 물었을 때

깊은한숨

08.18 · 조회 2,287

밥 먹다가 애가 아무렇지 않게 아빠는 왜 우리랑 같이 안 살아 하고 묻는데 순간 숟가락이 멈췄다.

언젠가 올 질문인 걸 알면서도 막상 그 눈을 마주하니까 뭐라 답해야 애가 안 다칠지 머리가 하얘지더라..

아빠는 좀 떨어져 살지만 너 사랑하는 건 똑같아 하고 겨우 말했는데 애가 응 알아 하고 넘기는 게 오히려 마음이 아팠음

그 알아가 진짜 아는 건지 아니면 그냥 넘긴 건지 몰라서 그날 밤 한참을 뒤척였다ㅋㅋ

댓글 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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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울경카페장—라떼별·08.18

사랑하는 건 똑같아 이 말 해준 것만으로 애한텐 큰 거예요

헬스장단골·08.18

언젠가 올 질문인데 막상 닥치면 머리 하얘지죠 저도 그랬어요

벤츠타고싶다·08.18

애들은 생각보다 담담하게 받아들여요 너무 자책 마세요

에델바이스·08.18

그 알아가 진짜 아는 건지 모르겠다는 거ㅠ 그 밤이 얼마나 길었을까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