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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형외과 대기실에서 나만 젊은 줄 알았는데

깊은숲속

08.19 · 조회 1,084

무릎 때문에 동네 정형외과 갔는데 대기실이 어르신들로 가득해서 내가 제일 젊은 줄 알았거든.

근데 내 또래로 보이는 사람도 은근 많아서 좀 놀랐다ㅋㅋ 다들 어디 하나씩은 삐걱거리나 봐.

접수하고 앉아서 다른 사람들 이름 불리는 거 듣는데 이게 묘하게 위안이 되더라고.

아 나만 아픈 게 아니구나 싶어서.. 이 나이엔 다 비슷비슷하게 사는 거였어

댓글 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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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덩이맘·08.19

나만 아픈 게 아니구나 그 마음이 은근 힘이 되죠 잘 치료받으세요

대나무숲·08.19

내 또래 많은 거 보고 놀라는 거 공감.. 마흔 넘으면 다 병원 친구죠

프리지아·08.19

대기실에서 위안받는 거ㅋㅋ 저도 그래요 다들 하나씩 아프더라구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