폭포 아래까지 걸어 올라갔다가 물보라에 흠뻑
H
Henry
08.20 · 조회 1,024
계곡 상류에 폭포 있다길래 땀 뻘뻘 흘리며 삼십 분을 걸어 올라갔는데 도착하니까 물소리가 우렁차서 속이 다 뻥 뚫렸음.
바위에 서서 폭포 구경하는데 바람 방향 바뀔 때마다 물보라가 확 날아와서 얼굴이며 셔츠며 다 젖었다ㅋㅋ
근데 그 시원함이 어찌나 좋던지 일부러 물보라 쪽으로 얼굴을 들이밀었네.
내려올 땐 다리가 후들거렸지만 그 폭포 하나 보러 올라간 값은 충분히 했다
삼십 분 오르막 다리 후들거려도 그만한 값 하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