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랜만에 친구 만났더니 나만 안 변했다고 하더라
비
비오는날의커피
08.20 · 조회 944
몇 년 만에 만난 친군데 자리 앉자마자 넌 하나도 안 변했다고 하는데 그게 칭찬인지 뭔지 모르겠더라ㅋㅋ
자기는 그동안 애 키우고 대출 갚느라 폭삭 늙었다는데 나는 혼자라 그런지 시간이 좀 다르게 흐른 것 같기도 하고.
근데 안 변했다는 말 곱씹어보니 좋기도 하고 나만 제자리인가 싶어서 살짝 씁쓸하기도 하고 그랬음.
뭐 어쨌든 반가운 얼굴 보니까 그런 잡생각은 금방 사라지긴 했다..
제자리 아니에요 님만의 속도가 있는 거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