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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혼 상담해주던 친구가 결국 마음 다잡고 돌아갔다

다은맘

08.20 · 조회 1,184

몇 달을 붙잡고 이혼 얘기 들어주고 같이 울고 했던 친군데 결국 다시 한번 잘 살아보기로 했다고 하더라.

솔직히 그동안 쏟은 마음이 있어서 살짝 허탈하기도 했는데 걔가 편안한 표정 짓는 거 보니까 그게 다 사라졌음.

어떤 선택을 하든 니 인생이니까 응원한다고 했더니 그동안 들어줘서 진짜 고맙다며 손을 꼭 잡는데 마음이 찡했다.

사람 일은 정말 모르는 거고 내가 할 수 있는 건 옆에서 지켜봐 주는 거뿐이구나 싶더라..

댓글 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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탄수화물손절실패·08.20

옆에서 지켜봐 주는 것뿐이라는 말에 다 담겼네요

오월의장미·08.20

어떤 선택이든 응원한다는 말 그게 진짜 친구예요

테니스맨·08.20

허탈했다는 그 솔직함이 좋네요 그만큼 진심이었단 거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