혼자 사는 나를 챙기는 친구가 김치를 택배로 보냈다
심
심지굳은
08.20 · 조회 1,024
퇴근하고 왔더니 문 앞에 아이스박스가 있길래 뭔가 했더니 친구가 자기 엄마 김치라고 보낸 거였음.
연락도 없이 이런 거 보내면 어떡하냐고 전화했더니 혼자 밥 대충 먹을 거 뻔해서 보냈다는데 뭔 말을 더 하겠어ㅋㅋ
저녁에 그 김치 하나 놓고 밥 한 공기 뚝딱 하는데 별거 아닌 반찬이 왜 이렇게 든든한지 모르겠더라.
답례로 뭘 보내야 하나 고민하다가 그냥 다음에 밥 살게 하고 문자 보냈다..
별거 아닌 반찬이 든든하다는 거 혼자 살면 알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