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랜 친구가 내 취미를 기억하고 선물을 골라왔다
P
Paul
08.20 · 조회 974
생일도 아닌데 친구가 만나자마자 이거 너 생각나서 샀다며 낚시 관련 소품을 하나 내미는데 좀 놀랐음.
내가 낚시 좋아한다고 한 게 언제인데 그걸 기억하고 있었나 싶어서 별거 아닌 선물인데도 마음이 확 따뜻해지더라ㅋㅋ
남들은 나한테 관심도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누군가 내 사소한 취향을 기억해준다는 게 이렇게 기분 좋은 거였나 싶었다.
받고 나서 뭐라 고맙다는 말을 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다음 낚시 같이 가자고 했는데 그게 내 진심이었다..
다음 낚시 같이 가자는 게 최고의 답례였네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