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랜만에 친구 셋이 만나 노래방 갔다가 목이 다 쉬었다
굳
굳건한믿음
08.19 · 조회 1,024
대학 때 자주 가던 코스대로 밥 먹고 술 마시고 결국 노래방까지 갔는데 나이는 먹었어도 부르는 노래는 그대로더라ㅋㅋ
서로 십팔번 뻔히 아니까 앞부분만 나와도 다 같이 떼창하는데 그 순간만큼은 다시 스무 살로 돌아간 것 같았음.
탬버린 흔들다가 소파에서 방방 뛰다가 정신없이 놀았더니 다음 날 목이 다 쉬어서 회사에서 말도 제대로 못했다.
근데 그 쉰 목소리마저 어제 즐거웠던 증거 같아서 하루종일 실실 웃음이 나오더라..
다음 날 실실 웃음 나는 그 여운 진짜 오랜만이겠어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