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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가 나 없이도 잘 지내는 걸 보니 묘한 기분

예린맘

08.20 · 조회 1,474

한동안 서로 힘들어서 매일 붙어 의지하던 친군데 요즘은 자기 일 바쁘다고 연락이 뜸해졌음.

잘 지낸다니 다행이면서도 나 없이도 저렇게 멀쩡한 걸 보니 나만 걔한테 매달렸던 건가 싶어서 좀 서운했다.

근데 곰곰이 생각해보면 서로 힘들 때 기댔던 거고 이제 각자 발로 서게 된 건데 그게 왜 서운한지 나도 참 웃기지..

그래도 걔가 나아졌다는 게 진짜 다행인 건 맞으니까 이 못난 마음은 그냥 조용히 접어두려고

댓글 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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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장털린날의플렉스·08.20

그 못난 마음도 사람이면 드는 거예요 자책 마요

복실이맘·08.20

서로 각자 발로 서게 된 거라는 걸 알면서도 서운하죠

M
Max·08.20

나 없이도 잘 지내는 거 보면 묘하게 서운한 그 마음 알아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