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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에 창문에 비친 내 모습 보고 흠칫함

민들레꽃

08.21 · 조회 710

불 켜진 방에서 어두운 창밖 보려다가 유리에 비친 내 얼굴이랑 눈 마주쳐서 흠칫했음ㅋㅋ

낮엔 안 보이던 게 밤엔 창이 거울처럼 되니까 무방비 상태의 내 표정이 그대로 보이는데

아 내가 이렇게 지쳐 보이는구나 싶어서 좀 짠하기도 하고

평소엔 신경 안 쓰던 내 표정을 밤에 이렇게 마주하니까 괜히 얼굴 좀 문지르고 웃어봤다

댓글 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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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들레꽃·08.21

이렇게 지쳐 보이는구나 하고 짠해지는 거 저도 그럴 때 있어요

꿋꿋이·08.21

밤에 창이 거울 되는 거ㅋㅋ 무방비 표정 마주치면 흠칫하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