솔로랜드솔로랜드

열대야에 옆자리 비어있는 게 새삼 느껴지는 밤

서윤맘

08.20 · 조회 1,217

더워서 이불도 못 덮고 침대 반대편으로 굴러갔는데 거기도 텅 비어서 그냥 대각선으로 누웠다

결혼했을 땐 더우면 서로 멀찌감치 떨어져 자겠다고 실랑이했는데 지금은 침대가 다 내 거네ㅋㅋ

좋은 건지 씁쓸한 건지 나도 잘 모르겠고

그냥 선풍기 고개 돌아가는 소리 들으면서 눈만 감고 있는 중

댓글 4

로그인 후 댓글을 남길 수 있어요
느린오후·08.20

저도 대각선으로 자요 그게 제일 시원함

W
Will·08.20

선풍기 고개 소리 그거 밤엔 유난히 크게 들리죠

수줍은별빛·08.20

더우면 떨어져 자겠다고 싸운 거ㅋㅋ 그때가 또 그립기도 하고

동해바다·08.20

침대 다 내 거라는 말이 웃픈데 왜 이렇게 공감되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