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권고사직 통보받은 날, 웃으면서 나옴

올드카매니아

08.16 · 조회 1,894

팀장이 조용히 회의실로 부르길래 감 왔는데 역시나 그 얘기더라..

막상 들으니까 화도 안 나고 그냥 "네 알겠습니다" 하고 담담하게 나왔는데 그게 더 이상하지ㅋㅋ

15년 다닌 회사에서 이렇게 끝난다는 게 실감이 안 나서 그런가 봐.

집에 오면서 편의점 캔맥주 하나 딱 사서 벤치에 앉아 마셨는데 그 맛이 참 씁쓸하더라

댓글 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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묵묵한사람·08.16

저도 작년에 겪었는데 지금은 더 나은 데 다녀요 진짜임

부울경카페장—라떼별·08.16

화도 안 났다는 거 아직 실감 안 나서 그래요 며칠 지나면 감정 몰려올 거예요

C
Captain·08.16

15년을 이렇게 정리당하는 게 참.. 근데 새 시작일 수도 있어요 힘내요

주아맘·08.16

담담하게 나왔다는 게 오히려 더 마음 아프네요.. 벤치 캔맥주 짠해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