길고양이 한 마리가 안 보인 지 일주일째야
장
장미한송이
08.17 · 조회 1,374
이 년 넘게 밥 챙기던 애가 있었는데 매일 그 시간에 오던 애가 일주일째 안 보이니까 별생각이 다 든다.
어디 다쳤나 아프나 아니면 사고라도 났나.. 밥그릇 그대로 두고 그 자리만 계속 서성이게 되네.
길에서 사는 애들은 이런 이별이 예고도 없이 온다는 걸 알면서도 막상 겪으니까 마음이 텅 빈 것 같아.
그래도 혹시 몰라서 밥은 계속 놓고 있어.. 어디선가 잘 지내다 문득 다시 와주면 좋겠는데 자꾸 문밖을 보게 돼
문밖 자꾸 보게 되는 거 너무 공감.. 좋은 소식 있길 빌어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