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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가 아프다고 전화 왔는데 내가 못 가서

오과장

08.18 · 조회 1,847

양육은 애 엄마가 하는데 애가 배 아프다고 나한테 먼저 전화를 했더라.

아빠 나 배 아파 하는 목소리 듣는데 지금 당장 달려가고 싶은데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속이 탔음..

엄마한테 병원 가자고 해 했더니 애가 알았어 하는데 그 알았어가 왜 이렇게 힘없게 들리던지

결국 밤새 몇 번을 전화해서 괜찮냐 물었는데 내가 할 수 있는 게 그거밖에 없어서 좀 무력했다

댓글 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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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한오늘·08.18

전화 몇 번이라도 하는 게 애한텐 든든한 거예요 무력한 거 아니에요

비오는날의커피·08.18

달려가고 싶은데 못 가는 그 무력함 저도 겪어봐서 알아요

튜닝카매니아·08.18

그 힘없는 알았어 그거 아빠 마음 무너지게 하죠..

슈가팝·08.18

아플 때 아빠한테 먼저 전화했다는 거 그게 신뢰예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