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놀이터에서 애들 노는 거 멍하니 보다가

억새풀

08.18 · 조회 1,185

저녁에 산책하다가 놀이터에서 애들 뛰노는 걸 벤치에 앉아 한참 봤다.

그네 밀어달라고 아빠 부르는 애 목소리 들으니까 우리 애랑 놀이터 다니던 게 자동으로 떠올라서 좀 멍해졌음ㅋㅋ

그때는 힘들다고 빨리 집 가자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 시절이 왜 이렇게 짧게 느껴지는지.

모기 물려서 정신 차리고 일어났는데 집 가는 길에 우리 애도 이제 놀이터는 시시하다 하겠지 싶어서 좀 웃펐다

댓글 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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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야경산책장—소라·08.18

모기 물려서 정신 차렸다는 거ㅋㅋ 현실감 있어서 웃었어요

닳은구두·08.18

빨리 집 가자 했던 게 후회되는 거 저도 그래요

고운하루·08.18

그 시절이 짧게 느껴진다는 거ㅠ 지나고 나서야 알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