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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밤 애랑 편의점 앞 평상에서

수영선수출신

08.18 · 조회 1,294

밤에 애랑 산책 나갔다가 편의점 앞 평상에 앉아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물고 한참 있었다.

덥긴 한데 밤바람은 그래도 좀 선선해서 애랑 별거 아닌 얘기 주고받는데 이런 시간이 참 오랜만이더라.

애가 아빠 저 별 봐 하면서 손가락으로 하늘 가리키는데 사실 그건 비행기였고 그거 가지고 둘이 티격태격한 게 웃겼음ㅋㅋ

아이스크림 다 녹아서 손에 줄줄 흐를 때까지 앉아있다가 손 끈적한 채로 손잡고 집에 왔다

댓글 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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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른하늘아래·08.18

편의점 앞 평상 여름밤 그거 소소한데 제일 기억에 남죠

벤츠타고싶다·08.18

손 끈적한 채로 손잡고 온 거ㅠ 그 장면이 참 좋네요

새벽안개·08.18

그거 비행기였는데 별이라고 티격태격ㅋㅋ 너무 귀엽네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