키즈카페 갔다가 나만 지쳐서 뻗음
고
고갯길
08.18 · 조회 967
비도 오고 해서 애 데리고 키즈카페 갔는데 애는 세 시간을 쉬지도 않고 뛰어다니는데 나는 삼십 분 만에 방전됐다ㅋㅋ
볼풀에서 같이 놀아주다가 미끄럼틀 몇 번 타주니까 허리가 삐끗해서 결국 구석 소파에 앉아 커피만 홀짝였음.
애는 아빠 이거 봐 저거 봐 하면서 계속 부르는데 몸은 안 따라주고 마음만 앞서서 손만 흔들어줬는데 좀 미안하더라.
집 오는 차에서 애는 쌩쌩한데 나는 눈 감기는 거 보면서 체력 딸리는 게 서럽다 싶었다
미끄럼틀 몇 번에 허리 삐끗 저도 겪어봐서 웃프네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