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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박하러 갔다가 옆자리 아저씨랑 밤새 얘기함

L

Leo

08.19 · 조회 1,584

혼자 차박하러 갔는데 옆 자리에 나이 지긋한 아저씨도 혼자 오셨더라고.

서로 데면데면하다가 커피 한잔 하시겠냐고 먼저 말 걸어주셔서 화로 앞에 나란히 앉았는데 이게 웬걸 밤새 얘기했음ㅋㅋ

당신도 몇 년 전에 혼자 되셨다는데 그 말 하실 때 잠깐 불만 바라보시더라..

아침에 헤어질 때 연락처도 안 물어봤는데 그게 오히려 딱 좋았던 것 같다

댓글 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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탁구치는남자·08.19

이런 게 차박의 묘미죠 사람은 안 정해두고 만나는 거

복숭아주스·08.19

불만 바라보시더라는 대목에서 마음이 좀 그랬어요

전기차오너·08.19

혼자 온 사람들끼리 통하는 게 있죠 저도 그런 밤 있었어요

수선화·08.19

연락처 안 물어본 게 딱 좋았다는 거 뭔가 어른의 만남이네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