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행 와서 혼자 있는 시간이 이렇게 필요했나 싶다
별
별이쏟아지는
08.19 · 조회 1,881
이혼하고 나서 늘 뭔가에 쫓기듯 바쁘게 지냈는데 이번에 혼자 여행 와서 처음으로 아무것도 안 하고 앉아 있어 봤음.
숙소 창가에 의자 하나 끌어다 놓고 커피 마시면서 멍하니 있는데 그동안 얼마나 나를 안 돌봤는지 그제야 느껴지더라.
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스스로를 몰아붙였나 싶어서 좀 미안한 마음도 들었고..
그냥 이렇게 가만히 있어도 되는 거였는데 그걸 몰랐네ㅋㅋ
자기한테 미안하다는 그 마음 저도 알아요 이제라도 챙겨요 우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