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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 다니면서 사진첩에 나 혼자만 늘어간다

에델바이스

08.20 · 조회 1,734

핸드폰 사진첩을 넘겨보다가 언제부턴가 죄다 풍경 아니면 혼자 찍은 셀카뿐인 걸 보고 좀 묘한 기분이 들었음.

예전 사진엔 옆에 늘 누가 있었는데 이젠 나 혼자거나 아예 사람이 없거나 둘 중 하나더라.

그게 쓸쓸하다기보단 아 내 인생의 한 챕터가 통째로 바뀌었구나 하는 게 새삼 눈으로 확인되는 느낌이었다.

뭐 그래도 이 혼자 사진들도 몇 년 뒤엔 그리워질 날이 오겠지 싶어서 그냥 열심히 찍고 다닌다ㅋㅋ

댓글 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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낡은편지·08.20

이 사진들도 나중엔 그리워질 거란 말 왠지 위로가 되네요

D
Daisy·08.20

인생의 한 챕터가 바뀐 게 사진으로 확인된다는 말 와닿네요

새벽미소·08.20

그냥 열심히 찍고 다니는 그 태도가 저는 멋져 보여요

여름바다·08.20

사진첩에 혼자만 늘어간다는 거.. 저도 넘겨보다 그 생각했어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