동창 모임 갔다 왔는데 생각보다 아무렇지 않았다
무
무게중심
08.20 · 조회 1,355
그렇게 고민하던 동창 모임을 결국 나갔는데 막상 가보니까 걱정했던 게 무색할 만큼 편했음.
결혼 얘기 나올까봐 조마조마했는데 애들이 오히려 애 키우기 힘들다고 하소연하느라 내 얘긴 물어보지도 않더라ㅋㅋ
오랜만에 옛날 별명 부르면서 낄낄대다 보니 이혼이고 뭐고 그냥 다 같은 마흔살 아저씨들이구나 싶었다.
괜히 안 나갔으면 후회할 뻔했는데 다음 모임도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음..
저도 담엔 큰맘 먹고 나가봐야겠어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