결혼 때 알던 친구들과 나 사이에 유리벽이 생긴 느낌
몽
몽글라떼
08.20 · 조회 1,624
애들 유치원 학부모로 알게 된 엄마들이랑 한동안 진짜 친했는데 이혼하고 나니까 그 무리에서 서서히 빠지게 됐음.
누가 밀어낸 것도 아닌데 애 데리러 가는 시간도 달라지고 대화 주제도 안 맞으니까 자연스럽게 멀어지더라.
가끔 그 단톡방에 올라오는 사진들 보면 나만 다른 세계로 옮겨간 것 같아서 마음이 좀 복잡했다..
근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 관계는 애를 매개로 한 거라 어차피 오래 갈 사이는 아니었나 싶기도 하고
그 자리에 진짜 내 사람 채우면 돼요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