친구가 이혼 안 하고 참고 산다는데 뭐라 말을 못하겠다
조
조용한위로
08.20 · 조회 1,375
힘들어하면서도 애 때문에 이혼 못한다는 친구랑 어제 오래 얘기했는데 내가 뭐라 할 입장이 아니더라.
나는 이혼하고 후회 안 하지만 그건 내 얘기고 걔 상황은 또 다르니까 함부로 나와라 마라 할 수가 없었음.
그냥 니가 어떤 선택을 하든 나는 니 편이라고만 했는데 걔가 그 말에 눈시울 붉어지는 거 보고 마음이 아팠다..
집 오는 내내 내가 좀 더 해줄 수 있는 게 없나 생각했는데 결국 옆에 있어주는 것 말고 뭐가 있겠나 싶고
옆에 있어주는 것 말고 뭐가 있겠나 이 말에 다 담겼네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