퇴근하고 대리운전 뛰는 거 회사에 걸릴까 봐 조마조마
수
수도런클럽장—보리
08.15 · 조회 1,402
애들 학원비에 생활비 감당이 안 돼서 밤에 대리 뛰는데 혹시 회사 사람 손님으로 만날까 봐 매번 긴장한다..
지난주엔 진짜 옆 부서 과장이랑 마주칠 뻔해서 모자 푹 눌러쓰고 고개 숙이고 운전했다ㅋㅋ
투잡이 잘못은 아닌데 왠지 들키면 안 될 것 같은 이 기분이 뭔지..
새벽에 집 오면 몸은 파김치인데 그래도 통장 찍히는 거 보면 또 힘이 나더라고
몸은 파김치인데 통장 보면 힘 난다는 말.. 부모 마음이 다 그렇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