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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혼하고 나서 일에 더 매달리게 되더라

쫀득젤리

08.16 · 조회 1,487

집에 가봤자 조용하고 생각만 많아지니까 차라리 야근을 자처하게 됐어..

회사 사람들은 나보고 일 욕심 많다고 하는데 사실은 그냥 빈 시간이 무서운 거거든ㅋㅋ

바쁘게 움직이는 동안은 아무 생각 안 나서 좋은데 문득 화장실 거울 볼 때 내 얼굴이 낯설더라고.

일로 도망치는 것도 한계가 있다는 걸 요즘 조금씩 느끼는 중

댓글 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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묵직한울림·08.16

거울 속 얼굴이 낯설다는 게 마음 아프네요 가끔은 멈춰서 쉬어도 돼요

도윤이엄마·08.16

빈 시간이 무서운 거.. 그거 진짜 겪어본 사람만 알아요ㅠ

가을숲·08.16

일로 도망친다는 말 뜨끔하네요 저도 딱 그랬거든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