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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네 한 바퀴 돌다가 예전에 둘이 걷던 길이 나왔다

서해노을

08.17 · 조회 1,754

새로 이사 온 동네인데 오늘 산책하다 우연히 예전에 둘이 자주 걷던 길이랑 똑같이 생긴 골목을 만났다.

가로수 늘어선 것도 벤치 위치도 비슷해서 순간 멈칫했음.

그 시절엔 손잡고 이런 길을 걸었는데 지금은 혼자 걷고 있네 싶어서 좀 씁쓸했다.

근데 뭐 이제는 이 길이 그냥 내 산책길이 된 거고.. 익숙해지면 이 골목도 새 추억으로 덮이겠지

댓글 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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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우엄마·08.17

지금은 내 산책길이 된 거라는 표현 좋네요

단단한사람·08.17

새 추억으로 덮이겠지 이 말이 위로가 되네요

서윤맘·08.17

비슷한 골목에서 멈칫하는 거 그 마음 알아요